● 책소개
작가의 흥미진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숲속 이야기
상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개구리개굴의 첫 번째 모험, 황금 사과를 찾아서!
개구리개굴은 푸른 숲속에서 아름다운 사과 나무를 발견한다. 그 나무에는 가장 좋아하는 황금 사과가 달려 있다. 개구리개굴은 무척 기뻐하며, 황금 사과를 따 먹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갑자기 무서운 앵무새가 나타나 황금 사과는 자신의 것이라 주장한다. 앵무새가 사라진 틈을 타서 다시 황금 사과를 따려던 개구리개굴은 앵무새에게 또 한 번 사과를 빼앗긴다. 개구리개굴은 슬픔에 빠지지만, 그의 마음을 달래줄 수호천사 말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흥미로워진다.
또다시 개구리개굴을 괴롭히는 앵무새가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수호천사 말이 그와 대면하게 되는데… 숲속에는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 출판사 서평
생김새는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
친구가 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황금 사과를 찾아서: 개구리개굴의 숲속 이야기》
웹 디자인과 그림책을 넘나들며 고유의 장르를 만들어가는 어피니티 유니버스 두 번째 그림책 시리즈 《황금 사과를 찾아서: 개구리개굴의 숲속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황금 사과를 찾아서: 개구리개굴의 숲속 이야기》는 친구를 사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친구 관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황과 친구를 위해 용기 내는 모습을 통해 ‘우정이란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얼굴도 다르고, 키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처음 공동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 역시 낯설더라도 먼저 다가가거나 도움을 주면서 우정이 시작될 수 있다. 마지막 장면을 통해 모두 다른 동물들이 모였지만 우정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다면, 어떤 친구와도 얼마든지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반복적인 갈등 전개가 심화되며 점점 긴박해지는 서사와 비비드한 네온 컬러를 사용하여 독창적인 그림체가 돋보이는 《황금 사과를 찾아서: 개구리개굴의 숲속 이야기》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신선함을 선사한다. ‘개구리가 울면 비가 내린다’는 말처럼 ‘개굴개굴’ 슬피 우는 장면에서 비가 오는 배경으로 설정한 것도 재미 포인트다.
착한 개구리개굴과 무서운 앵무새,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개구리개굴은 푸른 숲속에서 아름다운 사과 나무를 발견한다. 그 나무에는 가장 좋아하는 황금 사과가 달려 있다. 개구리개굴은 무척 기뻐하며, 황금 사과를 따 먹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갑자기 무서운 앵무새가 나타나 황금 사과는 자신의 것이라 주장한다. 앵무새가 사라진 틈을 타서 다시 황금 사과를 따려던 개구리개굴은 앵무새에게 또 한 번 사과를 빼앗긴다. 개구리개굴은 슬픔에 빠지지만, 그의 마음을 달래줄 수호천사 말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흥미로워진다.
또다시 개구리개굴을 괴롭히는 앵무새가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수호천사 말이 그와 대면하게 되는데… 숲속에는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개구리개굴과 앵무새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진짜 우정이란 무엇일까?
약육강식의 틀을 깨는 우정 이야기
앵무새는 숲속 친구들과의 공유 자산인 사과 나무의 황금 사과를 보고 ‘자신의 것’이라 주장한다. 자신이 취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친구들을 괴롭히는 세 번의 장면을 통해 욕심 많은 캐릭터를 보게 된다. 친구를 놀라게 하거나 겁을 주며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면모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앵무새보다 몸집이 훨씬 큰 수호천사 말은 개구리개굴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약한 친구를 위해 나서는 강자의 모습과 앵무새에게 잘못된 것을 지적하며 깨달음을 주는 모습을 통해 약육강식의 틀을 깨는 진짜 우정을 그려냈다.
Isabella Lee
호주에 거주하는 7세 작가 Isabella는 어피니티 유니버스 디자인스쿨 졸업생으로 웹 디자인 그림을 그려왔다. 웹 디자인과 그림책을 공부하며 첫 번째 저서 《황금 사과를 찾아서: 개구리개굴의 숲속 이야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주인공 개구리개굴을 통해 독자들을 환상적인 상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며, 다양한 도전과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작가는 개구리개굴의 모험을 통해 생김새는 달라도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강자가 약자를 도와주며, 올바르지 못한 행동에 대해 바로잡아 줄 수 있는 진짜 우정을 보여준다.